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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7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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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나리', 19일째 박스오피스 1위…70만 돌파

    영화 '미나리' 포스터. 판씨네마㈜ 제공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가 19일째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감독 정이삭)는 지난 20~21일 이틀간 11만 10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또한 누적 관객 수 70만 2954명을 기록하며 70만 관객을 돌파했다.

    '미나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상 △음악상(에밀 모세리) 등 총 6개 부문에 지명됐다.

    윤여정은 한국 배우 최초로 오스카에 입성했으며, 스티븐 연 또한 아시아계 미국인 배우로서는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한국계 미국인 프로듀서 크리스티나 오는 '미나리'를 통해 아시아계 미국인 여성 최초로 작품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 땅으로 이민을 선택한 한국인 가족의 따뜻하고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오는 4월 25일(현지 시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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