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장 모습.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 25명의 재산이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정기재산변동 신고에 따르면,대구지역 국회의원 12명의 평균 재산은 23억4천여 만원,경북 13명 의원의 평균 재산은 19억8천여 만원이었다.
대구지역 의원 가운데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4억여원을 신고해 가장 많았고 다음은 곽상도 의원 43억여 원,추경호 의원 36억4천여 만원,홍준표 의원 36억 여원 등의 순이었다.
주호영 의원은 1년 전보다 8억7223만원이나 늘었다.
주 의원은 본인과 부인이 소유한 서울 서초구 반포아파트의 가격이 4억원 이상 증가했고 고지 거부 대상이었던 장남의 재산 1억5천여 만원을 추가해 신고액이 는 것으로 분석됐다.
홍석준 의원은 생활비 지출로 인한 예금 감소와 주식 보유액이 줄면서 대구.경북 의원 가운데 유일하게 재산이 2억6천여만 원 감소했다.
경북지역 의원 가운데는 송언석 의원이 54억여원을 신고해 최다 재산을 보유했고,다음은 윤두현 의원 38억4천여 만원,김희국 의원 36억2천여 만원 순이었다,
대구경북 의원 가운데 재산이 가장 적은 의원은 강대식 의원과 구자근 의원으로 각각 2억8천여 만원과 2억9천여 만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