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일각에서 제기한 사퇴설에 대해 "그런 이야기를 할 가치가 없다"고 일축했다.
박 후보는 4일 국회인터넷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캠프의 중대 결심이 오히려 박 후보의 사퇴 결시이냐'는 질문에 "제가 왜 사퇴를 하느냐 오세훈 후보가 사퇴 전문가다. 10년 전에도 사퇴했고 이번에도 증인이 나오면 사퇴하겠다고 본인이 먼저 말했다"고 답했다.
또 "많이 부족했지만 제가 있는 힘껏 민주당에 대한 불만과 섭섭함을 풀어드리고 당도 바꾸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4일 국회에서 인터넷언론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