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서울시장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저녁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국민의힘 오세훈 양당 후보는 각각 홍대와 신촌에서 20·30 청년층 표심을 노린 마지막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등 지도부를 총동원해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 박 후보는 "장애인 차별없고, 강남과 비강남 가르지 않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비슷한 시각 신촌 현대백화점 유플렉스 앞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등과 함께 모인 오 후보는 "안철수 후보와 함께 반드시 통합과 화합의 서울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선거 결과에 대해 민주당 이낙연 위원장은 '3%차 신승', 국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5% 이상 압승'을 각각 예측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