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대구 본사 전경. 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은 13일 임원과 본부장, 실·처·지사장이 참석하는 경영성과점검회의에서 ‘포용적 사회혁신을 선도하는 한국부동산원’을 사회적가치 비전으로 삼겠다고 발표했다.
앞서 부동산원은 전날 사회적 가치 비전선포식 및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한 4대 전략 목표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가치경영 기반 조성 ▷친환경·녹색성장을 위한 인프라 확대 ▷사회혁신과 지역 상생에 기반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PSP(Public Social Partnership)을 통한 포용·연대·협력 강화를 제시, 10대 전략과제 및 11개 세부실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청렴·공정사회 실천 결의대회는 공직자로서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공직사회 부패 예방 및 청렴한 문화 조성, 금품·향응수수 및 부정청탁 금지, 직무관련 정보를 이용한 사익추구 및 투자를 돕는 행위 금지 등을 주요 결의 사항으로 채택했다.
손태락 원장은 “올해는 한국부동산원 출범 원년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경영 추진을 위해 새로운 사회적가치 비전을 수립했다”면서 “앞으로 국민과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사회혁신을 적극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며,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