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개된 라잇썸 멤버 초원. 큐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48'에 출연했던 연습생 한초원이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새 여성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새 걸그룹 라잇썸(LIGHTSUM) 멤버 초원(CHOWON)과 지안(JIAN)의 프로필 사진과 필름을 20일 0시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했다.
이중 한초원은 '프로듀스48'에 참가해 뛰어난 보컬 실력과 매력으로 얼굴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전 시즌 조작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지난해 11월 서울고법은 한초원이 '프로듀스48'에서 피해를 본 출연자라고 밝히기도 했다.
라잇썸은 (여자)아이들 이후 약 3년 만에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내놓는 신인 여성 아이돌 그룹이다. 빛(LIGHT)과 모으다(SUM)의 합성어로 '작게 빛나는 모든 것들이 모여 세상을 밝히듯, 희망의 메시지로 더 큰 긍정의 에너지를 전달한다'는 뜻을 가졌다.
지난 8일 공식 로고와 함께 데뷔를 예고한 라잇썸은 현재까지 주현(JUHYEON), 상아(SANGAH)와 오늘 공개된 초원, 지안까지 총 4명의 멤버가 공개됐다. 라잇썸은 올 상반기 데뷔를 목표로 준비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