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9시 31분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의 한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다. 독자제공 영상 캡처
대전 지역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27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1분쯤 대덕구 신대동 한 플라스틱 폐기물재활용업체에서 불이 났다.
불은 공장 100.57㎡와 지게차, 분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791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전체 장비와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한 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26일 오후 4시 33분쯤 대전 대덕구 신대동 한 폐기물 처리장에서 불이 나 7시간 30분만에 꺼졌다. 대전시소방본부 제공
앞서 오후 4시 33분쯤에도 신대동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으며, 7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굴삭기, 차량, 폐목재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61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굴삭기 바퀴부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