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한 인천공항 면세구역 모습. 연합뉴스
경복궁면세점이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허가를 추가로 받았다.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30일 회의를 열고 경복궁면세점에 인천국제공항 T1터미널(AF1)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신규특허(허가)를 부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 T1터미널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은 SM면세점이 철수한 곳이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또 동무의 서울시내 면세점 영업개시일 연장안과 진산선무의 울산 시내면세점 이전안도 의결했다.
동무는 지난해 서울시내 면세점 신규 허가를 얻었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하자 영업 개시일 1년 연장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