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년 연속 공연을 펼치는 그룹 방탄소년단. 빅히트 뮤직 제공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 공연자(퍼포머)로 초청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이 자리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주최 측은 11일(현지 시간) 공식 트위터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 오는 23일 열리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공연을 펼친다고 발표했다.
2018년 '페이크 러브'(FAKE LOVE), 2019년 가수 할시와 함께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지난해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인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공연자로 초청받았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총 4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톱 듀오/그룹상까지 받아 2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시상식 호스트인 조나스 브라더스의 멤버 닉 조나스, 핑크, 위켄드 등이 공연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은 신곡 '버터'(Butter)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버터'는 신나고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 팝 장르로 오는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된다.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23일 저녁 8시(현지 시간) 미국 NBC에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