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인피니트 이성열, 이성종. 매니지먼트 이상,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인피니트(INFINITE)의 이성열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이성종은 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했다.
매니지먼트 이상은 "인피니트 이성열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7일 알렸다. 매니지먼트 이상 김문삼 대표는 "이성열은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등 연예계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아티스트"라며 "이성열이 본연의 매력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매니지먼트 이상과 새 출발을 시작한 이성열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이성종은 현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인피니트 이성종이 오랜 시간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피니트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11년간 함께해 온 이성종과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도 이성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울림과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게 될 이성종에게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두 사람은 2010년 데뷔한 남성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다. 인피니트는 '내꺼하자', '추격자', '맨 인 러브'(남자가 사랑할때), '파라다이스', '텔 미', '태풍', '배드', '백' 등 여러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성열은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 '하이스쿨-러브온', '디 데이', '미워도 사랑해' 등과 영화 '인턴형사 오견식', '0.0㎒'에 출연했다. 뮤지컬 '귀환'에도 출연하며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다.
이성종은 '막이래쇼' 시즌 1, '슈퍼 아이돌 차트쇼', '진짜 사나이 2', '정글의 법칙 in 통가', '마스터키', '팔아야 귀국'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