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승윤.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JTBC '싱어게인' 우승자인 가수 이승윤이 신곡을 낸다.
소속사 쇼플레이 엔터테인먼트는 이승윤이 '싱어게인' 이후 처음으로 신곡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이승윤이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을 편곡한 것으로, 중독성 있는 기타 리프를 중심으로 청량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졌다.
그동안 밴드 알라리깡숑으로 활동한 이승윤은 이번 신곡을 시작으로 '솔로 뮤지션'으로서 새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이승윤은 "각자의 음악을 더 잘하기 위해 모였던 목적대로 서로의 음악을 해내기 위해 흩어지기로 했다. 각자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마무리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앞길을 응원한다는 말도 어색할 정도로 막역하기에, 앞으로도 멤버들과 가장 중요한 음악 동료이자 친구로 지낼 것"이라고 전했다.
알라리깡숑 랑세는 지난 6일 '중독'을 발매했고, 드러머 지용희는 내달 밴드 바닐레어의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조희원도 7월 신곡 발표를 앞뒀다.
'싱어게인'에서 뜨거운 성원 속에 우승을 차지한 이승윤은 현재 JTBC '유명가수전'을 통해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그의 신곡은 오는 22일 저녁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