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장평중학교에 등교하는 학생들. 사진공동취재단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4차 대유행 우려가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전면등교가 가능한 현재 원칙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차관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학교·학원 방역강화조치를 발표하며 최근의 감염병 확산세 속에서 2학기 전면등교 방침에 변화가 있냐는 질문에 "2단계까진 전면등교 원칙에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차관은 "감염병 상황이 심각해지면 거리두기 3단계까지는 3분의 2 등교, 4단계는 원격수업 전환 원칙에 따라 향후 감염 상황과 지역별 추이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종합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