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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직원 백신 맞고도 코로나 확진…"문 대통령 접촉은 없어"

대통령실

    靑 직원 백신 맞고도 코로나 확진…"문 대통령 접촉은 없어"

    핵심요약

    청와대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은 "청와대 행정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재택근무 중 PCR 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자로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행정관은 이미 백신을 접종한 상태여서 돌파감염으로 추정됩니다. 해당 직원과 문대통령과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지난 6일 제29회 국무회의. 청와대 제공지난 6일 제29회 국무회의. 청와대 제공
    청와대에서 14일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해당 직원은 백신을 이미 접종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확진된 직원의 백신 접종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해당 행정관은 백신을 접종한 상태"라고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해당 백신의 종류와 1차, 2차 접종 여부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이 밖에도 해당 직원의 소속과 청와대 PCR 검사 대상 인원수 등을 묻는 질문에 청와대 관계자는 "개인 프라이버시 등을 감안해서 구체적인 소속 부서 등을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해당 직원과 문재인 대통령과의 직접 접촉은 없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 출입 기자들이 근무하는 춘추관에서 확진자가 나왔지만, 청와대 내부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직원은 배우자의 발열 증상으로 자택에서 근무하던 중에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았으며, 1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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