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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네 번째 시즌…9월 개막

공연/전시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 네 번째 시즌…9월 개막

    핵심요약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서 9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알앤디웍스 제공알앤디웍스 제공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공연 제작사 알앤디웍스는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가 9월 14일부터 11월 21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고 밝혔다.

    2014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초연한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는 2015년 국내 초연부터 2016년 재연, 2018년 삼연까지 매 시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알앤디웍스의 리프로덕션으로 관객을 만난다. 오루피나 연출, 강남 작가, 신은경 작곡가가 창작진으로 합류한다.

    이 작품은 20세기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마피아 '알 카포네'가 주름잡던 미국 시카고를 배경으로 렉싱턴 호텔 661호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다.

    10년의 간격을 두고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사건을 '로키'(1923), '루시퍼'(1934), '빈디치'(1943) 세 개의 타이틀로 구성했다. 공연은 타이틀마다 각기 다른 콘샙트의 옴니버스극으로, 선과 정의가 위태롭게 흔들리던 시대의 안티 히어로 이야기를 그려낸다.


    '로키'는 쇼걸 롤라 킨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죽음과 이를 둘러싼 거짓말이 만들어내는 사건을 다룬 코미디극이고 '루시퍼'는 조직의 2인자 닉 니티가 조직의 시스템과 갈등을 빚으며 격랑에 휩쓸리는 스릴러극이다. '빈디치'는 정의를 꿈꾸던 경찰 빈디치가 또다른 욕망을 꿈꾸는 루시와 복수를 계획하며 벌어지는 하드보일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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