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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니-김희재도 코로나19 확진

    왼쪽부터 하니, 김희재. 이한형 기자/뉴에라프로젝트 제공왼쪽부터 하니, 김희재. 이한형 기자/뉴에라프로젝트 제공
    배우 하니(안희연)와 가수 김희재가 연이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알렸다.

    하니 소속사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하니는 함께 일정을 소화하던 스태프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인지하고 선제 검사를 진행하였고, 오늘(20일) 오전 양성 반응 통보를 받았다. 하니는 현재 정부의 지침을 이행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미스터트롯 톱6'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 역시 공식 팬 카페에 글을 올려 "김희재님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알렸다.

    앞서 지난 13일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에 출연했던 박태환, 모태범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희재는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이후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었다.

    김희재는 19일 이상 증상을 느껴 재검사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뉴에라프로젝트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철저히 따를 것이며, 충분히 안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방역당국의 지침을 준수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신규 일일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기는 등 그 수가 급증해 4차 대유행이 현실화했다. 지난 14일에는 신규 확진자 수가 1615명에 달해 역대 최대 규모였다. 15일 1600명, 16일 1535명, 17일 1454명, 18일 1451명, 19일 1252명, 20일 현재 1278명으로 차츰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중이다.

    연예계에서도 방송가를 중심으로 다수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 김요한, 박태환, 윤동식, 모태범, 이형택, 한혜진, 트레저 소정환과 도영, 노을 이상곤, 비투비 이민혁, 장민호와 김희재, 하니 등이 코로나 확진 소식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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