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재창조원. 포스코인재창조원 홈페이지 캡처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직원 등 300여명이 전수검사를 받고 있다.
20일 포스코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포항 남구 지곡동에 있는 인재창조원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 통보를 받았다.
이들은 지난 19일 증상이 나타나 검체했으며, 방역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방역당국과 포스코 측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직원들을 검체하고 자가격리 시켰다.
인재창조원 직원 100명과 교육생 200여명 등 모두 300여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교육과정을 중단하고 귀가조치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