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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버터', 한 주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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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버터', 한 주 만에 빌보드 '핫 100' 1위 복귀

    지난주 1위 차지했던 '퍼미션 투 댄스'는 7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1일 발매한 '버터'가 빌보드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21일 발매한 '버터'가 빌보드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박종민 기자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버터'(Butter)가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로 복귀했다.

    26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공개한 기사에 따르면, '버터'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7월 31일자)에서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5일자 차트에서 1위로 데뷔한 이후 7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버터'는 지난주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인해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한 주 만에 다시 1위로 복귀해 '버터'만으로 통산 8번째 1위를, 전체 횟수로는 통산 14번째 1위를 기록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차트에서 본인 곡을 연달아 1위로 진입시키는 '바통 터치'를 한 후, 공백 없이 이전 1위 곡을 다시 정상에 올린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상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핫 100'은 전 장르 미국 내 스트리밍, 라디오 방송 횟수와 판매량을 합쳐 순위가 매겨진다. 빌보드는 MRC 데이터를 인용해 '버터'가 지난 22일까지 주간 집계에서 라디오 방송 청취자 수 3070만을 기록해 전주 대비 2% 상승했다고 전했다. 미국 내 다운로드 횟수는 11만 5600건, 스트리밍 횟수는 880만 회로 각각 전주 대비 132% 증가, 21% 감소했다.

    지난주 '핫 100' 1위를 기록한 '퍼미션 투 댄스'는 이번 주에는 7위였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버터'가 1위, '퍼미션 투 댄스'가 2위였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트위터에 "지난주 1위 '퍼미션 투 댄스'에 이은 '버터'의 1위! 핫백은 9주 내내 방탄소년단 노래로 가득!"이라는 글을 남겨 소감을 전했다. 빅히트 뮤직 역시 "9주 내내 빌보드 차트 상위권을 달성하게끔 방탄소년단 음악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땡큐 아미"라고 알렸다.

    '버터'는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베이스라인과 청량한 신스 사운드가 특징인 경쾌한 서머 송으로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들어 너를 사로잡겠다는 고백이 담긴 곡이다. 멤버들의 호흡이 돋보이는 군무와 쿨한 매력을 강조한 안무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피아노 연주와 스트링 사운드가 어우러진 '퍼미션 투 댄스'는 '춤은 마음 가는 대로, 허락 없이 마음껏 춰도 된다'라는 내용을 담은 경쾌하고 신나는 팝 댄스곡이다. '즐겁다', '춤추다', '평화'를 의미하는 동작을 넣은 '수어 퍼포먼스'가 뮤직비디오에 등장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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