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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 잘못 껐다가…필로폰 투약 외국인 6명 '들통'



경남

    담뱃불 잘못 껐다가…필로폰 투약 외국인 6명 '들통'

    핵심요약

    태국 국적 외국인 6명 구속, 5명은 불법체류자
    담뱃불 화재 신고 출동 경찰에 마약 투약 들통

    스마트이미지 제공스마트이미지 제공
    경남 양산경찰서는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태국 국적의 외국인 6명을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32)씨 등 6명은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사이 양산의 한 빌라 내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빌라 베란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당국과 출동한 경찰이 화재 경위를 묻기 위해 신분증을 요구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경찰은 그대로 1.5km 달아난 A씨를 붙잡아 주거지를 수색한 결과 필로폰 보관용 봉투를 발견했다.

    이후 A씨의 소변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고, 경찰의 추궁 끝에 함께 투약한 5명이 드러났다. 구속된 6명 중 5명은 불법체류자로 나타났다.

    불은 A씨가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필로폰을 구매한 출처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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