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제공2021 국립정동극장 콘서트 시리즈 '오걸작-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작곡가 2인의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국립정동극장은 "10월 2~3일에는 민찬홍, 10월 9~10일에는 이성준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혔다. '오걸작-오선지 걸어가는 작곡가'는 작곡가의 음악인생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들과 함께 작업했던 뮤지컬 배우와 연주자가 한 자리에 모인다.
민찬홍 작곡가는 대표작인 뮤지컬 '빨래', '잃어버린 얼굴 1895', '랭보', 이성준 작곡가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메리셀리', '벤허' 등의 주요 넘버를 들려준다. 아울러 미발표 신곡도 일부 공개한다.
국립정동극장 측은 "작곡가 개인의 사랑과 우정, 감사의 마음, 예술혼이 담긴 음악 인생을 오롯이 녹여내는 시간이다. 가을의 문턱, 고즈넉한 정동에서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