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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조이와 열애 인정…"웃게 되는 날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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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러쉬, 조이와 열애 인정…"웃게 되는 날 많아져"

    가수 크러쉬. 크러쉬 공식 페이스북가수 크러쉬. 크러쉬 공식 페이스북레드벨벳 조이와 열애를 인정한 가수 크러쉬가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크러쉬는 23일 저녁 팬 카페에 글을 올려 "많이 놀랐죠. 이런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되는데요. 기사에 나온 친구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저는 요즘 너무너무 밝고 긍정적인 이 친구 덕분에 웃게 되는 날도 많아졌고 저의 마음도 건강해졌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천천히 진중하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것은 최근이고 알맞은 시기에 쉬바미(팬덤 '크러쉬밤'의 애칭) 여러분께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었는데 기사화가 먼저 되어버려 당황스럽기도 합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보다도 당황하고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할 쉬밤이들 생각하니 마음이 무겁네요. 부디 너그러운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ㅠㅠ"라고 전했다.

    크러쉬는 "항상 부족한 저를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으로 지지해 주시는 쉬밤 여러분들께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늘 고맙고 사랑해요!!!!!"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조이와 크러쉬 소속사 양쪽은 23일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양쪽은 "(두 사람이) 선후배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가지고 만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조이와 크러쉬는 지난해 나온 '자나깨나'라는 곡을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크러쉬 곡에 조이가 피처링을 맡았고 뮤직비디오에 동반 출연했다.

    2012년 데뷔한 크러쉬는 '뷰티풀'(Beautiful), '잊어버리지마'(feat. 태연), '그냥'(Just), '오아시스'(Oasis, feat. 지코), '소파'(SOFA) 등 다양한 곡으로 사랑받았다. 제1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소울 음반상, 제31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베스트 R&B 소울상, 한국 힙합 어워즈 올해의 R&B 앨범 등 다수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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