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지토세 활주로에 있는 여객기. NHK 캡처일본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 추가로 파견할 전용기를 갑작스레 회항시켰다고 NHK가 25일 보도했다.
방위성은 이날 오전 아이치현(愛知県) 고마키(小牧) 기지에서 전용기 1대의 출발을 위한 준비를 진행했지만 오후에 이륙한 뒤 갑자기 소속 부대가 있는 홋카이도(北海道) 지토세(千歳) 기지로 돌아갔다.
방위성은 "아프간 운항에 필요한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전용기를 통해 아프간에 남아있는 일본인이나 대사관에서 일하는 아프간 직원 등을 피난시켜려 했다.
방위성은 전용기 파견을 계속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