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부산

    부산서 이륜차 불법행위 2천8백여건 적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 불이행

    부산경찰청은 최근 석달 간 이륜차 법규위반 등 행위를 집중단속해 2천89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최근 석달 간 이륜차 법규위반 등 행위를 집중단속해 2천89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경찰청은 최근 석달 간 이륜차 법규위반 등 행위를 집중단속해 2896건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주로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보행자 보호 불이행 등이었다. 무등록 운행은 51건, 무면허는 3건이었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 교통안전공단와 지자체 등과도 11차례 합동 단속을 벌여 구조변경 69건 등도 적발했다.

    부산에 등록된 이륜차는 지난해 5월 13만 4358대에서 1년 사이 13만 7804대로 3446대(2.6%) 늘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수요가 급증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륜차 사고는 2020년 423건에서 2021년 395건으로 조금 줄었고, 사망자수는 각각 4명씩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주요 위반행위 집중 단속으로 사고는 줄었지만, 이륜차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사고때 위험이 큰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 사범에 대해 계속 집중단속을 전개할 것"이라고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