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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권순욱 감독, 복막암 투병 끝 별세…오늘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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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권순욱 감독, 복막암 투병 끝 별세…오늘 발인

    故 권순욱 감독. 권순욱 감독 인스타그램故 권순욱 감독. 권순욱 감독 인스타그램가수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한 권순욱씨의 발인식이 오늘(7일) 엄수됐다.

    올해 5월 복막암 말기라고 고백한 권순욱 감독은 많은 이들의 응원에 감사하다며 최대한 열심히 버텨보겠다고 했으나 지난 5일 0시 17분 별세했다. 향년 39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3호실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늘(7일) 오전 7시였다. 장지는 여주 선산이다.

    보아는 지난 5일 인스타그램에 부고를 알렸고, 많은 이들이 권 감독을 추모했다. 안무가 리노 나카소네는 "이 소식을 듣고 뭐라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 깊은 애도를 표한다. 운 좋게도 권 감독과 함께 일한 적이 있는데, 그는 매우 친절하고 온화했으며 항상 웃음을 잃지 않았다"라고 썼다. 가수 지소울, 최자 등도 애도를 표했다.

    권순욱 감독은 2005년 팝핀현준 뮤직비디오 '사자후'로 데뷔했다. 이후 보아를 비롯해 걸스데이, 서인영, 백아연, 이지혜, 레드벨벳, 엠씨더맥스 등 다양한 가수의 영상물 작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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