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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간 1억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송치

경남

    한달간 1억 가로챈 20대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송치

    경찰, 여죄 수사중


    경남과 부산 일대에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수거책 역할을 하며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20대가 구속 송치됐다.

    사천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A(20)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1개월간 김해와 사천, 부산 등지에서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거짓말에 속은 피해자들에게 수차례에 걸쳐 1억여 원을 뜯어 보이스피싱 조직에 송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금 수거 한 건당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인터넷 모집글을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와 함께 해당 조직 전반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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