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돌산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여수소방서 제공전남 여수의 한 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이나 안에 있던 승객 2명이 연기를 흡입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55분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12층짜리 J호텔 엘리베이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으며 당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20대 남녀 2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소방당국은 엘리베이터 위쪽 전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