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보편적 가치, 문화적 기억으로' 포스터.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소장 김범태)는 추모관 3층 전시실에서 5·18 기록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5·18민주화운동 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주최하고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에서 주관해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권–보편적 가치, 문화적 기억으로'를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 가운데 5·18민주화운동을 포함 12개국의 세계인권 기록물을 소개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문의 사항은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로 하면 된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김범태 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5‧18 기록물 의미를 복원하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