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제공충북경찰청은 LH 임직원 땅투기 사건을 계기로 시작한 부동산투기 조사와 관련해, 지금까지 부패방지법위반과 농지법위반 등 모두 12건, 32명을 단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15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4명은 불송치를 결정하고 수사를 종결하는 한편, 나머지 13명은 내사나 수사를 벌이고 있다.
송치가 결정된 15명을 신분별로 보면 공무원이 1명, 지방의원이 2명, 공공기관 직원 1명,일반인 11명 등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중인 사건을 신속히 처리하고, 앞으로도 부동산투기사범에 대한 단속활동을지속적으로 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