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현대 인스타그램 캡처 '디펜딩 챔핀언'으로 경기에 나서는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전 공격수로 오세훈을 낙점했다.
울산은 14일 오후 8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가와사키전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최전방 공격수에 오세훈을 세웠고 바코-이동경-이동준으로 받쳤다. 이어 김성준과 원두재를 배치했다.
수비는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세웠고 골문은 조현우가 지킨다.
이청용을 포함해 조수혁, 배재우, 이명재, 임종은, 박용우, 신형민, 윤빛가람, 윤일록, 김지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2020 ACL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이날 홈에서 단판 승부로 가와사키와 격돌한다.
ACL 15연승을 달리고 있는 울산은 이번 ACL 조별리그 F조 경기를 6전 전승으로 장식해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상대 가와사키도 조별리그를 6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최근 상대 전적은 2승 2무로 울산이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