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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3주년' 아이유, 소외계층에 의식주 물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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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뷔 13주년' 아이유, 소외계층에 의식주 물품 기부

    가수 아이유.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가수 아이유. 아이유 공식 페이스북올해로 데뷔 13주년을 맞은 가수 아이유가 특별한 기부에 나섰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는 아이유가 오는 18일 데뷔 13주년을 맞아 현재 전속 광고모델로 활동 중인 경동제약 그날엔, 뉴발란스, 반올림피자샵, 블랙야크, 이브자리, 제주삼다수와 함께 소외계층과 선별 진료소를 대상으로 의식주 위주 기부 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담엔터테인먼트는 "평소 광고하는 브랜드를 애용할 만큼 애착이 큰 아이유가 데뷔 기념일을 맞아 적재적소에 필요한 생필품을 기부하고자 했다. 아이유가 직접 각 브랜드에 제안하여 성사된 일인 만큼 브랜드들과 기부액을 반씩 부담하여 기쁜 마음으로 뜻깊은 행보를 함께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보호 종료를 앞둔 청소년들의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뉴발란스 운동화 약 1천 켤레를, 보호 시설의 아동·청소년을 위해 반올림피자샵 피자 약 2천 판을, 지역 내 소외된 독거노인과 미혼모 가정을 대상으로 이브자리 이불 세트 300개와 경동제약 그날엔 구급상자 2천 세트를, 서울시 20개 구 보건소에 제주삼다수 생수 약 3만 개 등 8억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2008년 미니앨범 '로스트 앤드 파운드'(Lost And Found)로 데뷔한 아이유는 특별한 기념일마다 팬클럽 유애나와 소외 계층을 위해 기부를 계속해왔다. 올해 5월에는 2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5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다섯 번째 정규앨범 '라일락'(LILAC)으로 타이틀곡은 물론 수록곡까지 고루 사랑받았다. 이병헌 감독의 신작 '드림'(가제)과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개봉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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