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1일 대구 동성로 를 방문해 지지자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기사 내용과 직접적 관련 없음. 연합뉴스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대구를 방문 했을 당시 자리에 있던 남성이 주변에 있던 여성의 팔을 잡아당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대구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윤 예비후보가 동성로를 방문했을 때, 지지자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근처에 있던 젊은 여성의 팔을 잡아당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현재 두 남녀의 신원을 파악하고 있는 단계로 향후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위법 여부를 살펴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만약 위법성이 확인되면 남성에게는 폭행 혐의가 적용될 수 있다.
다만 경찰 관계자는 "폭행은 반의사불벌죄"라고 말해 이번 사건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