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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 제안에 북 반응 없어…북과 논의 준비돼 있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북한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차원의 성명채택이 불발됐다.
 
유엔안보리는 1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공개로 긴급회의를 열었지만 공동성명은 채택하지 못했다.
 
1시간을 살짝 넘겨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안보리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에는 합의하지 못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AFP는 내부 정보를 이용해 "프랑스가 공동성명 채택을 원했으나, 러시아와 중국이 이번 사안에 대해 분석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반대해 무산됐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가 열리기 전에도 니콜라 드 리비에르 주유엔 프랑스대사가 기자회견을 열어 "북한은 극초음속 미사일 시험이 성공이라고 말했는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또 다른 긴장 고조 행위"라며 "북한이 핵확산과 안보리 결의 위반을 계속하는 것은 심각한 우려"라고 불만을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백악관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북한과 대화를 희망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의향에 대한 입장을 요구받고 "우리는 북한과 논의를 위한 구체적 제안을 했지만 지금까지 반응이 없었다"며 "우리는 모든 범위의 문제를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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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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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AVER助兵衛2023-04-18 10:55:28신고

    추천0비추천1

    민주당아 쪽팔리지 않냐 밖에서 내려온 빨갱이놈에게서 욕이나 얻어처먹고 에그 ㅉㅉㅉ

  • NAVER곰재앙2023-04-17 22:50:48신고

    추천3비추천7

    맞는말 했네 훠훠 만지 만지 킁킁 더듬 더듬

  • KAKAOnoname332023-04-17 16:17:46신고

    추천3비추천1

    황혼에 고향생각에 잠못이룰텐데 귀국하는 것도 한가지 행복일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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