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007 노 타임 투 다이'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007 노 타임 투 다이'가 40만 관객을 돌파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1일과 2일 관객 22만 994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0만 1570명을 기록했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인 만큼 영화는 역대급 카체이싱 액션 시퀀스는 물론, 고공 헬기신, 다리를 뛰어내리는 리얼 액션, 그리고 전매특허 총격신까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놀라운 액션 역시 가득하다. 특히 새롭게 합류한 노미 역의 라샤나 린치와 팔로마 역의 아나 디 아르마스 역시 강렬한 액션을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들의 활약까지 더해져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영국에서 개봉 첫날 약 68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편 '스펙터'(2015)의 개봉 첫날 오프닝보다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가장 강력한 운명의 적의 등장으로 죽음과 맞닿은 작전을 수행하게 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 미션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