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제공지구촌을 휩쓰는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배우 이정재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이 미국 NBC 간판 토크쇼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
4일 넷플릭스 등에 따르면 이들 배우는 5일(이하 현지시간) '지미 팰런쇼'에 화상 연결로 출연해 진행자 지미 팰런과 녹화 인터뷰를 진행한다. 해당 방송은 이튿날인 6일 공개될 예정이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인기 토크쇼 가운데 하나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스타들이 게스트로 나왔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봉준호 감독 등이 출연했다.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원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 게임 참가자들이 목숨을 걸고 벌이는 극한 게임 도전기를 그렸다.
지난달 17일 공개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가 정식으로 서비스되는 83개국에서 모두 1위에 오른 첫 작품으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