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화 '세버그' 캐릭터 뉴스페이퍼. ㈜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세기의 배우이자 인권운동가에서 FBI의 적이 된 배우 진 세버그의 실화를 다룬 영화 '세버그'가 오는 11월 4일 개봉을 확정했다.
'세버그'(감독 베네딕트 앤드류)는 모두가 사랑하는 세기의 배우에서 FBI 음모의 희생양이 된 진 세버그의 이야기를 그린 할리우드 실화 스릴러다.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캐릭터 뉴스페이퍼는 먼저 "WHO IS JEAN SEBERG?(진 세버그는 누구인가?)" "세기의 배우, 왜 FBI의 표적이 됐는가?"라는 강렬한 카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맡은 세기의 아이콘 진 세버그를 설명하는 신문 형식으로 구성돼 호기심을 더한다.
두 번째 포스터는 공항에서 진 세버그와 함께 흑인 인권 운동의 상징인 블랙 파워 포즈를 취하고 있는 하킴 자말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어 마지막 포스터는 "WHO IS JACK SOLOMON?(잭 솔로몬은 누구인가?)" "FBI의 음모? 진실은 무엇인가!"라는 카피로 코인텔프로 비밀 작전을 수행하는 FBI 요원 잭 솔로몬에 대해 의문을 던진다.
외화 '세버그' 포스터. ㈜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장 뤽 고다르 감독 '네 멋대로 해라'로 스타덤에 오른 세기의 아이콘 진 세버그를 맡은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세버그'를 통해 "진 세버그 그 자체!"(타임)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이 영화를 봐야 하는 가장 큰 이유다"(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또 한 번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어벤져스' 시리즈의 팔콘으로 익숙한 안소니 마키 또한 말콤 X의 사촌으로 알려진 흑인 인권 운동가 하킴 자말로 실존 인물 연기에 도전하며 실화 이야기에 힘을 더하고, 인기 영국 드라마 '스킨스'부터 안젤리나 졸리 제작의 '언브로큰'을 통해 연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차세대 배우로 떠오른 잭 오코넬이 FBI 요원을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