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요약지난 5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윤석열 후보가 전격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투표 결과 윤 후보는 일반 국민 여론조사에서 10%p 넘게 홍준표 후보에게 뒤쳐졌지만, 당원 투표에서 20%p 넘게 앞서며 승리했는데요. 윤 후보는 이날 과거 '실언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윤 후보는 "국민 입장에서 볼 때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도 했기 때문에 후회되는 게 어디 뭐 한 두 개겠느냐"며 "다만 후회하기보다는 국민에게 사과를 드리고 질책받을 것은 질책받으며 책임을 져 나가는 게 후회보다 더 필요한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을 한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선 출마부터 제1야당 후보가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언론 보도 중심으로 간략히 정리해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