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 10일 오후 기준으로 9개 시군에서 4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황진환 기자경남은 10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9개 시군에서 4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14명, 통영 7명, 거제 4명, 하동 4명, 양산 4명, 사천 3명, 김해 2명, 진주 1명, 함안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창원 중·고등학교 관련 감염 여진이 이어졌다. 창원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함안 학생 1명이 추가돼 23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소재 학교 Ⅱ 관련 확진자는 창원 학생 2명이 추가돼 19명으로 늘었다.
창원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강원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7명 중 가족 3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도내·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거제 4명과 양산 4명, 하동 4명, 김해 2명, 진주 1명은 모두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3명 중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560명(지역 556명·해외 4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오전까지 33명이다.
최근 일주일(3일~9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365명으로, 하루 평균 52.1명을 보였다. 도내 시군 중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가 25.7명을 보이는 창원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오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5.8%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571명(입원환자 770명·퇴원 1만 2760명·사망 41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