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식,18평민가주택. 포스코 제공포스코가 16일부터 포항 본사 포스코 갤러리에서 '우리 시대 장인을 만나다'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사)경상북도최고장인협회 소속 장인들이 제작한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사)경상북도최고장인협회는경상북도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우수 숙련 기술자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2012년부터 디자인, 공예 등 한 분야에 15년이상 종사하며 기술 계승과 발전에 공헌한 기술자를 선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도자기, 석공예, 목공예, 금속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경상북도 장인 25인의 작품 80점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이봉이,청 당의. 포스코 제공전시를 통해 백영목, 김봉율, 문한조, 김범식 장인 등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우리 전통 기술을 계승하고 창조적으로 발전 시킨 공예 작품을 통해 경상북도 최고장인의 우수한 기술력과 장인 정신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갤러리는 관람객들이 장인들의 작품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작업 소개 영상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장인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우리 전통 문화 유산의 우수성과 작품에 담긴 장인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1월 15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전시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방객은 발열 체크, 명부 작성 이후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