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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60명 확진…10명 중 약 4명 '감염경로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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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60명 확진…10명 중 약 4명 '감염경로 불분명'

    핵심요약

    경남은 10개 시군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존 접촉 감염이 29명으로 가장 많지만, 감염경로 불분명도 38%인 23명에 이릅니다.

    경남은 10개 시군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접촉 감염이 29명으로 가장 많지만, 감염경로 불분명도 38%인 23명에 이른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0개 시군에서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접촉 감염이 29명으로 가장 많지만, 감염경로 불분명도 38%인 23명에 이른다. 박종민 기자경남은 16일 오후 1시 30분 기준으로 10개 시군에서 6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오후 5시 이후 창원 20명, 사천 8명, 김해 6명, 함양 6명, 함안 5명, 진주 5명, 양산 5명, 통영 2명, 거제 2명, 거창 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 중 기존 확진자의 접촉 감염은 29명(48%)으로 가장 많지만,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3명(38%)에 이른다.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창원 20명 중 12명이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창원 한 요양병원인 의료기관 Ⅱ 관련 확진자는 환자 등 3명이 추가돼 362명으로 늘었다.

    사천 8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4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김해 6명 중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김해 외국인 아동돌봄시설 관련 확진자는 2명이 늘어 64명으로 집계됐다.

    함양 6명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진주 5명은 도내·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다. 양산 5명 중 4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함안 5명, 거제 2명, 거창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통영 1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899명(지역 893명·해외 6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41명, 13일 44명, 14일 46명, 15일 오전까지 52명이다.

    최근 일주일(9일~15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380명으로, 하루 평균 54.3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창원이 하루 평균 20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6.9%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3만9100명(입원환자 700명·퇴원 1만 3167명·사망 43명)으로 집계됐다.

    도는 오는 18일 수능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자가격리 수험생의 충분한 응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능 전날인 17일에는 밤 10시까지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경남도 노혜영 감염병관리과장은 "수능 이후 전면 등교에 따른 청소년층의 확산이 우려되고 그동안 미뤄왔던 연말 모임 증가 역시 큰 위험 요인으로 예상된다"며 "지금 추진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 1차 개편에 이어 2차 개편으로 나아가려면 방역 수칙 준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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