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기 기자경북지역의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졌다.
18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1교시 국어영역의 지원자 2만 191명 가운데 2206명이 응시하지 않아 10.93%의 결시율을 나타냈다.
지난 2021학년도 수능 1교시 결시율 12.37%에 비해 1.44%포인트 하락했다.
또, 2교시 수학영역에서는 지원자 1만 9386명 중 2065명이 결시해 10.65% 결시율을 나타냈다. 지난해 결시율은 12.79%였다.
3교시 영어영역에는 지원자 2만 75명 가운데 2360명이 시험을 치지 않아 11.76%의 결시율을 나타내 지난해 13.54% 보다 낮았다.
한편, 포항지구의 한 시험장에서 시험을 보던 수험생 1명이 점심식사 후 발열증상을 보여 같은 시험장 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