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컴퍼니 제공 배우 황정민이 4년 만에 연극 '리차드3세'로 돌아온다.
샘컴퍼니는 셰익스피어 원작 연극 '리차드3세'를 2022년 1월 11일부터 2월 1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리차드3세'는 황정민이 2018년 10년 만의 무대 복귀작으로 선택해 객석점유율 98%를 기록한 작품이다.
황정민은 2018년 초연 당시, 피의 군주로 군림한 악인 리차드3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역시 황정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연민을 불러 일으키는 연기로 '희대의 악인을 사랑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들었다.
이번 공연에서도 굴곡진 인생과 사이코틱한 성격, 콤플렉스에서 비롯된 욕망의 폭주라는 극적인 스토리를 지닌 희대의 악인 리차드3세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12월 2일 티켓 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