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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53명 확진…양산·거제 학교 집단감염 여진 계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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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53명 확진…양산·거제 학교 집단감염 여진 계속(종합)

    핵심요약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밤 3명을 포함해 11개 시군에서 53명입니다. 전날까지 나흘 연속 80명대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을 기준으로 시 지역은 양산, 군 지역은 고성의 확산세가 가장 심합니다.

    경남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1개 시군에서 53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1개 시군에서 53명이다. 박종민 기자경남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11개 시군에서 53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3명을 포함해 양산 18명, 김해 10명, 창원 6명, 거제 5명, 통영 4명, 진주 4명, 사천 2명, 고성 1명, 산청 1명, 함양 1명, 거창1명으로, 모두 지역감염이다.

    양산에서는 이날 오후에만 18명이 추가됐다.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과 가족 등 7명이 추가돼 37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7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김해 8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김해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9명으로 늘었고, 김해 소재 어린이집 Ⅱ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34명으로 집계됐다.

    창원 6명 중 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창원 소재 복지센터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돼 36명으로 늘었다.

    거제 2명은 도내·부산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거제의 한 중학교 관련 확진자는 학생과 가족 2명이 추가돼 23명으로 늘었다. 해당 중학교는 다음 달 6일까지 비대면 영상 수업으로 전환됐다. 방역당국은 교내 축제 준비 등을 하다가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통영 3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진주 2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사천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고성 1명, 함양 1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산청 1명, 진주 1명은 감염경로 불분명, 거창 1명은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다.

    11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947명(지역 1935명·해외 12명)이다.

    1일 54명, 2일 108명, 3일 36명, 4일 33명, 5일 73명, 6일 46명, 7일 40명, 8일 77명, 9일 60명, 10일 76명, 11일 68명, 12일 41명, 13일 44명, 14일 46명, 15일 45명, 16일 66명, 17일 98명, 18일 78명, 19일 79명, 20일 76명, 21일 65명, 22일 80명, 23일 87명, 24일 74명, 25일 86명, 26일 86, 27일 89명, 28일 86명, 29일 오후 현재 50명이다.

    전날까지 4일 연속 80명 이상, 13일 연속 60~90명대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22일~28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588명으로, 하루 평균 84명으로 치솟았다.

    같은 기간 창원이 하루 평균 25.6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지만, 인구 10만 명당 발생 기준을 보면 양산시가 5.2명으로 도내 시 지역에서 가장 확산세가 심하다. 이어 김해 2.7명, 창원 2.4명 등의 순이다. 군 지역에서는 고성군이 인구 10만 명당 8.6명을 보여 가장 많고, 함안 5.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접종 완료율은 78.2%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4958명(입원환자 855명·퇴원 1만 4051명·사망 5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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