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민 기자경북의 일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200명대를 기록했다.
15일 경상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확진자 수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0시 기준 경북도의 일일 확진자 수는 2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내 감염은 경주, 구미, 포항 등에서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고 이외에 전 지역에서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이다.
이날 0시 기준 경북의 일일 확진자는 193명으로 파악됐다.
최근 일주일간 경북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161.3명에 달한다.
한편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구의 신규 확진자 수는 138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