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 제공충북 증평군의 내년 본예산이 2609억 원으로 확정됐다.
17일 증평군의회(의장 연풍희)는 전날 제171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내년도 본예산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 규모는 올해 본예산 2430억 원보다 179억 원이 늘어난 것이다.
장천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2년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감안해 지역경제 회복 및 취약계층 복지정책 확대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의회는 올해 군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동안 예결위 심사를 거쳐 오는 22일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