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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 확정

전북

    새만금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 확정

    백두산 호랑이 의인화
    스카우트 '용감함' 상징

    새만금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 전북도 제공새만금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 전북도 제공오는 2023년 8월 새만금 일원에서 열리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공식 캐릭터가 확정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가 공개한 캐릭터 '새버미'는 민족의 영산인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새버미는 잼버리의 개·폐영식은 물론 다양한 홍보행사나 각종 응용상품에 쓰이는 등 잼버리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활용된다.

    새만금 잼버리조직위원회 최창행 사무총장은 "172개국에서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인 만큼 청소년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귀염성에 중점을 뒀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 캐릭터를 활용해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를 홍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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