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발매된 방탄소년단과 콜드플레이의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가 12주째 빌보드 '핫 100'에 진입했다. 콜드플레이 공식 트위터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가 협업한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가 빌보드 '핫 100'에 12주 연속 진입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21일(이하 현지 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25일자)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나온 '마이 유니버스'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4위였다. 발매 직후 '핫 100' 1위로 데뷔한 이래 12주 연속 진입했다.
'마이 유니버스'는 '캐나디안 핫 AC' 8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9위, '팝 에어플레이' 26위, '디지털 송 세일즈' 28위, '캐나디안 디지털 송 세일즈' 26위, '캐나다 CHR/TOP' 31위였다.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와 지역 스트리밍·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내는 '빌보드 글로벌 200' 3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20위였다.
'빌보드 글로벌 200'에는 '마이 유니버스'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이 기존에 내놓은 다른 곡도 진입했다. '버터'(Butter) 34위, '다이너마이트'(Dynamite) 74위,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108위였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버터' 21위, '다이너마이트' 42위, '퍼미션 투 댄스' 58위였다.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는 지난해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162위에 올라, 무려 89주째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 슈가가 피처링해 화제를 모은 주스 월드의 신곡 '걸 오브 마이 드림스'(Girl Of My Dreams)는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29위, '디지털 송 세일즈' 1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