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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연속 400명대" 부산, 24일 확진자 421명 나와

부산

    "사흘연속 400명대" 부산, 24일 확진자 421명 나와

    핵심요약

    24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421명 발생
    위중증 환자 48명, 병상 가동률 82.5%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1명 발생해 사흘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1명 발생해 사흘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21명 발생해 사흘연속 4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부산시는 24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누적 확진자는 2만 3042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391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2286명은 재택치료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다.

    위·중증 환자 연령대는 70대 이상 28명, 60대 14명, 50대 4명이며 40대 이하 3명로 집계됐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63개 중 52개를 사용해 가동률 82.5%로 여유가 없는 상황이다.

    일반병상은 680개 중 553개 사용해 가동률 81.3%,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405병상 중 895개 사용해 가동률 63.7% 이다.

    이날 기저질환이 있넌 90대 확진자가 숨져 부산의 누적 사망자가 250명으로 늘었다.

    사하구의 한 사업장과 부산진구의 목욕탕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사하구의 한 사업장에서는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어 21일 확진된 이후, 직원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확진자들은 사업장 안에 있는 식당을 함께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진구의 한 목욕탕에서는 지난 20일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이 확인된 이후 종사자 2명, 이용자 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이 났다.

    보건당국은 같은시간대 목욕탕을 이용한 420명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 그룹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연제구의 한 병원에서는 종사자 4명, 환자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총 확진자는 77명이다.

    연제구의 또다른 요양병원에서는 주기적 검사에서 환자 5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기장군의 초등학교에서는 가족 접촉자 2명이 확진돼 총 확진자가 12명으로 늘었다. 

    수영구의 주점에서도 가독 증 접촉자 4명이 감염된 것으로 나타나 확진자는 총 35명이다.

    현재 부산에서는 전체 인구의 83.8%가 1차 백신 접종을, 80.4%가 2차 접종을 마쳤다.

    3차 부스터샷은 28.6%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12~17세까지 연령대는 전체의 68.1%가 1차 접종을, 41.6%가 접종을 완료했다.

    부산시는 부산진구 송상현 광장과 동래구 동래역 복합환승센터 등 부산지역 6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증상이 있으면 즉각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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