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글로벌스핀' 제공가수 비아이(B.I)가 아시아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미국 '그래미 글로벌스핀' 무대에 선다.
29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비아이는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그래미 공식 홈페이지 등에 공개될 공연 시리즈 '그래미 글로벌스핀' (GRAMMYs Global Spin)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그래미 글로벌스핀'은 그래미가 주목할 만한 다양한 글로벌 음악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비아이는 '그래미 글로벌스핀'에 참여하는 첫 번째 아시아 아티스트이자 K팝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소속사는 "12월 중 그래미 측 제안을 받아 선정 곡 조율, 편곡을 진행했고 완성된 곡의 라이브 무대를 담은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 비아이가 데뷔 7년 만에 발표한 첫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은 최근 미국 유력 매체 타임지로부터 '2021년 최고의 K팝 노래와 앨범'(The Best K-Pop Songs and Albums of 2021)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