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지난 28일 쉴랜드(Shilland)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순창군 제공전북 순창군은 지난 28일 쉴랜드에 특화된 건강증진형 종합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순창군에 따르면 종합체육관은 총 사업비 42억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1330㎡ 규모에 실내체육관과 작은도서관을 연계한 복합건물로 오는 2023년 5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최근 전국 단위 설계공모를 진행해 4곳의 건축사가 참여, 원건축사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원건축사는 "'소소한 행복을 담아내는 공간'이라는 주제로 쉴랜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로움을 기조로, 놀이와 여가를 겸한 공공의 장소, 배움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설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쉴랜드(Shilland)는 힐링을 테마로 건강과 힐링체험을 비롯해 노후준비, 식생활, 당뇨 등 다양한 교육, 체험행사를 추진하는 곳으로, 올해 k-웰니스 도시와 유니크베뉴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