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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종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의심 확인

전북

    정읍 종오리농장서 고병원성 조류독감 의심 확인

    고병원성 1~3일 후 판별

    AI 방역. 연합뉴스AI 방역. 연합뉴스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사례가 나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일 "해당 농장은 오리 약 1만 6천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며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후 판별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반경 1㎞ 내 다른 오리사육 농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현장에 초등대응팀을 보내 농장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진행했다.

    방역당국은 "추운 날씨에 소독장비가 동파될 수 있어 정상 작동 여부를 매일 점검해 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이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28일 부안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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