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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강릉시, 4년간 공모사업으로 7300억원 확보

    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청 전경. 강릉시 제공강원 강릉시가 최근 4년 동안 정부 공모사업으로 약 7300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강릉시에 따르면 정부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은 지난 2018년 352억 원, 2019년 1478억 원, 2020년 2539억 원, 2021년 2865억 원 등으로 파악됐다.

    이는 정부가 지자체 예산지원 시 4대 복지사업(생계급여, 보육료 지원,아동수당, 기초연금)을 제외한 전 분야에서 지자체간 경쟁을 통해 교부하는 공모 방식으로 변화한 이후 공모사업 확보에 사활을 걸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로 풀이된다.
     
    그동안 주요 공모사업으로는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문화도시조성사업을 비롯해 적정성 재검토가 마무리되면서 올해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하는 관광거점도시 사업, ITS기반구축사업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시민편익을 위한 스마트시티챌린지사업과 도시재생사업, 경제 활력 증진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어촌뉴딜300사업 등도 있다.
     
    특히 생활SOC 공모사업 중 올해 초 착공 예정인 성덕동 일원 통합가족센터 '품'과 옥천동(구 여성회관) 행정문화복합센터, 유천동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시민들을 위한 복지·여가·문화시설로서 주민 문화예술 기회와 삶의 질 개선 등 시민 행복을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그간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업별, 시기별 대응 전략을 치밀하게 분석하고 관련 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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